정부가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최대 50% 할인하는 ‘소프라이즈’ 한우세일을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함께,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국의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을 포함한 1948개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1. 한우세일 '소프라이즈' 할인 행사 주요 일정
- 할인 행사 기간: 2024년 10월 30일(화) ~ 11월 8일(금), 총 10일간
- 참여 매장: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몰 포함 1948개 온·오프라인 매장
- 온라인몰 사전 행사: 농협라이블리, 농협몰 등 농협계열 온라인몰에서는 10월 26일부터 이미 할인 시작
소프라이즈 행사는 등심, 양지, 불고기, 국거리 등 인기 구이류 한우 부위들이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특히 1++ 등급의 등심도 일부 온라인 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의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한우 할인 품목과 가격
할인 품목은 주로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부위들로 구성되며, 품질 높은 한우를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등급별 가격을 고려하여 1등급 이상의 등심, 양지, 불고기, 국거리 등을 이번 행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등심(1등급): 100g당 약 7,460원
- 양지(1등급): 100g당 약 3,550원
- 불고기·국거리(1등급): 100g당 약 2,670원
작년 한우 소비자 가격과 비교할 때 최소 20~30%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며, 등급에 따라 다양한 할인가가 적용됩니다.
3. 주요 행사 매장 및 할인 세부 일정
각 매장의 할인 일정과 할인 품목은 재고 확보와 매장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각 협회나 매장별 세부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참여 매장 확인: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에서 자세한 할인 매장과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한우 먹는 날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여 전국 곳곳에서 한우 관련 기념행사와 함께 현장할인 이벤트도 개최됩니다. ‘한우 먹는 날’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한우 농가와 소비자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농식품부는 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한우를 즐기며 한우 농가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한우 먹는 날은 소비자와 농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전국의 소비자들이 이 기회를 통해 맛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번 2024년 한우세일 ‘소프라이즈’ 할인행사는 소비자들에게 한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국내 한우 농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행사 일정에 맞춰 온·오프라인에서 한우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