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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11월 14일 시험장 200m 전방 차량출입 통제 및 소음 방지 대책"

by 리얼라이프 지니 2024. 10. 22.

2024년 11월 14일에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당일에는 시험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200m 전방부터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자가용을 이용하더라도 200m 전방에서 내려 도보로 시험장에 접근해야 하며, 이에 따라 이동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수 있다.

수능장 주변 200m 차량 통제

정부는 수능 당일 수험생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관공서와 기업체는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하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며, 수험생 등교 시간대(오전 6시~8시 10분)에 맞춰 수도권 지하철 운행을 증편하고, 경찰서 등 행정기관의 비상 수송 차량을 배치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1. 수험생 이동 편의 대책

수험생-이송-오토바이
수험생 지원 경찰 오토바이

수능 당일 수험생들이 교통 혼잡으로 인해 시험장에 늦지 않도록 정부는 지하철 증편, 비상 수송 차량 배치, 출근 시간 조정 등의 조치를 마련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한 지역에서는 아침 출근 시간대 지하철 운행 대수를 늘려 교통 상황을 원활히 할 예정이다.

또한, 기상악화에 대비해 11월 8일부터 수험생들은 기상청 누리집(www.weather.go.kr)에서 시험장 날씨를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시도별로는 도서 지역과 벽지 수험생을 위한 교통 수송 대책도 준비될 예정이다. 각 시도에서는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 대책과 같은 추가적인 방안도 마련하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 소음 방지 및 안전 대책

헬리콥터
군 헬리콥터

시험 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의 소음 방지 대책도 철저히 시행된다. 특히 3교시 영어영역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항공기와 헬리콥터 이착륙 시간이 조정되고, 군사 훈련도 일시 중단된다. 이외에도 버스와 열차는 시험장 주변에서 서행하고, 경적 사용을 자제하며, 공사장과 행사장에서도 소음을 자제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안전 점검도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국 1282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지진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도 준비 중이다. 지진 발생 시 시험장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3. 수능 당일 경비 및 문답지 보안

수험지-보완-강화
수능 문답지 보안 관리

교육부는 수능 당일 문답지 보안 관리를 위해 경찰청과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철저한 경비 체계를 마련했다. 모든 시험지구에 교육부 중앙협력관을 파견해 문답지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으며,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4. 교육부 장관의 당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모든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수험생들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험생 여러분은 시험 당일까지 마음을 편히 하고 준비에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과 소음 방지, 그리고 안전한 시험 환경을 위해 정부와 교육부는 철저한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노력과 준비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 인재선발제도과(044-203-6891)